안녕하세요 꿈마지입니다!

이번엔 정말 빠르게 쓰고 싶었던 리뷰인 버즈 레드 리뷰입니다.

 

저는 사실 버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음질이며 착용감 등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사용했었는데

통화품질이 늘 아쉬웠어요. (삼성에서 근무하는 지인만 보면 갈굼을 했었죠....)

다행히도 이번에 갤럭시 S20이 출시가 되면서 버즈에 마이크를 추가 탑재하면서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인 통화품질을 개선하여 함께 출시가 되면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버즈를 쓰고 있던 저도 플러스가 간절히 사고 싶었던 참이었습니다. 그만큼 통화품질은 큰 부분이었죠.

 

기존 버즈는 세 가지 컬러(화이트, 블랙, 옐로)였습니다. 이번에 통신사 한정 컬러가 추가되면서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화이트, 블랙에 블루, 레드, 핑크입니다! 

(블루는 SKT, 레드는 KT, 핑크는 U+입니다.)

 

저는 레드에 정말 꽂혀가지고 언제 어떻게 사야 할까 각재고 있었는데 

이 통신사 한정 컬러 버즈는 말 그대로 각각의 통신사에서만 출시가 된 색상으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0 구매 시에만 한정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만,

공식몰에서 판매가 풀리면서 통신사 개통이 아니어도 원하는 색상으로 버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꿈마지가 구매를 바로 했고, 빠르게 배송이 되어 지금 제 손에 오게 되었답니다.

이번 버즈 플러스는 이전 버전 버즈와 동일하게 전체적으로 이어 버드와 충전케이스가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는데, 

버즈 레드 색상만 케이스에 레드 앤 블랙 컬러로 나누어져 있어서 유일한 투톤 컬러입니다.

그래서 더 레드 색상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충전케이스까지 모두 레드 색상이었다면 좀 식상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래 삼성 버즈 플러스의 패키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존 버즈 패키지와 굉장히 비슷하... 아니 똑같습니다. 버즈 색상과 플러스가 추가된 것만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것 같네요. 제가 레드 버즈를 선택해서 하얀 패키지 속 버즈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실제 버즈 색상보다 패키지의 레드 색상이 좀 더 밝게 표현되어 보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혹시 나몰라 가려서 업로드했습니다.

상자의 바로 아랫면에는 바코드와 제품 코드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KT용으로 적혀있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통신사 쪽으로 빠지던 물량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걸로 보아 레드 색상 버즈는 KT한정판 같은 느낌이네요.

 

 

뒷면 위쪽으로 개봉 주의 씰과 하단의 테이프를 칼로 예쁘게 커팅하면 케이스에서 바닥 부분이 내려오면서 열립니다.

개봉을 하면 아래처럼 버즈가 비치는 반투명 필름에 싸여있고, 아래 상자에는 이어 팁과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있고

뚜껑 부분에는 사용설명서가 별도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없다고 불량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뚜껑 부분을 꼭 확인하여 주세요!

 

버즈 사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간단 사용설명서를 한 번 정도 정독해 주시면 사용이 좀 더 용이할 것 같습니다.

사실 설명서 안 봐도 사용이 굉장히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기계를 잘다룬다면 안봐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버즈 플러스는 기존의 버즈 플러스와 달리 충전케이스가 유광으로 바뀌었더군요.

제가 쓸 때는 무광이었는데 이번에 광택이 생기니 좀 더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만지고 싶더라고요..!

더 고급져 보이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버즈랑 다른 차별점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로고와 AKG사운드 표기가 되어있고 전반적으로 펄감이 은은하게 들어있답니다. 

 

 

이렇게 뚜껑을 열면 내부는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있고, 외관은 올레드입니다. 

열지 않고 봤을 때는 그저 레드인 느낌이 확실한데 뚜껑을 열어보면 투톤이라 블랙이 레드 컬러 케이스를 낀 듯도 합니다.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버즈가 화이트 색상이었어서 블랙 컬러도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공장에서 갓 출고된 버즈는 충전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 상태라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휴대폰 단말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버즈의 뚜껑을 열면 새로운 기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연결하시겠습니까? 하며

창이 뜨고 동의하고 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이 있다면 바로 아래와 같이 폰 설정 중으로 연결되어 버즈의 디테일한 설정을 모바일에서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버즈를 사용한다면 구글 플레이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깔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 깔아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msung.android.app.watchmanager&hl=ko

 

Galaxy Wearable (Samsung Gear) - Google Play 앱

Galaxy Wearable 앱은 Galaxy 웨어러블 기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연결하고 Galaxy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 및 Samsung Galaxy Apps를 통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관리, 모니터링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Galaxy Wearable 로 다음 기능을 설정 및 관리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결 및 끊기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시계 타입 설정 - 워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설정 - 내 워치 찾기 - 알림 종류

play.google.com

 

기존에 버즈를 사용하면서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이 버즈 플러스에 대하여 추가 설치를 필요로 합니다. 어떤 기능들이 추가가 된 것 같네요. 14mb으로 약간의 무게가 있으니 혹여 데이터가 부담스럽다면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설치를 해 주세요. 

 

 

기존의 버즈에선 없었던 기능 중 하나인 [ 주변소리 잘 듣기 ]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실제로 사용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합니다.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주변에 음악을 들어놓은 상태에서 이 기능을 껐다가 켜보면 음악소리가 잘 들리기도 하고 잘 안 들리기도 합니다.

일종의 노이즈 캔슬링의 역할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상단에는 기존 버즈를 커넥팅 하여 웨어러블 어플을 실행했을 경우 도출되는 설정창이었습니다. 

하단에는 이번에 버즈 플러스를 커넥팅 한 웨어러블 어플 실행화면이니 한번 달라진 점을 비교해 보세요.

 

설치를 마치고 확인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휴대폰 단말기에 연결된 버즈에 대한 정보가 표현됩니다.

버즈의 배터리 충전 잔량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각각의 이어 버드에 대해서만 표기가 되었는데

충전케이스 배터리 잔량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버즈 케이스에 배터리가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배터리 관리가 한층 용이해진 느낌이 듭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버즈의 컬러까지도 구현이 되어서 디테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래에 '이어 버드에 대해 알아보세요'를 누르고 알아보기에 들어가면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기능들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이퀄라이저 창에 일반이 추가되어 음 알못도 다른 버전들을 선택해서 비교할 수 있기 용이해졌답니다. 

갤럭시 버즈와 마찬가지로 버즈 찾기, 터치패드, 알림 설정 등 기본적인 설정 기능은 동일하게 지원이 된답니다.

 

 

 

이어 버드를 하나 꺼내어 근접으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한 번도 귀에 착용해보지 않아 먼지 한 톨 붙어있지 않은 

공장에서 나온 깨끗한 모습입니다.

 

이어 버드의 구성은 기존 버드와 동일하게 윙팁과 이어 팁으로 나뉘어있으며 자신의 귀 크기에 맞추어 

다양한 크기의 팁이 제공이 됩니다. 본인에게 맞는 크기를 이것저것 껴보고 교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어 버드와 동일한 레드 컬러로 제공이 되었으며, 실리콘 재질 특성상 살짝 불투명한 느낌을 줍니다. 

 

버즈의 하단에 동봉되어있던 네모나고 길쭉한 하얀 박스 안을 꺼내면 아래와 같이 커다란 윙팁 2세트와 이어 팁 2세트가

아래처럼 넣어져서 들어가 있고 안쪽으로 검은색 충전 케이블이 예쁘게 들어있습니다. 

기존 버즈에 끼워져 있던 것 까지 포함하면 총 3세트씩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케이블도 레드 컬러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블랙이고 제 욕심이었던 걸로.

뭐 사실 케이블은 휴대폰 충전하던걸 버즈에 꽂기도 하고 다양하게 쓰니까 꼭 레드가 아니어도 되기는 합니다.

 

 

 

이번 버즈 플러스 개봉기를 마치며,

전 이번에 온라인으로 배송비 포함 16만 원 정도를 주고 구매했습니다.

중고사이트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있지만 중고거래 특성상 안전거래 또는 직거래가 아닐 시엔 범죄의 타깃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1,2만 원 더 주더라도 온라인 몰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온라인 판매처에 물량이 풀렸으니 안전하게 구매를 하는 것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버즈 플러스는 기존의 버즈 케이스에 모두 호환이 된다고 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버즈 케이스와 키링을 재사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쁘더라고요. 마이마이 케이스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구매를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가격은 3만6천원대로 조금 나가니 잘 생각해보고 구매를 결정해 보세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737736323

 

갤럭시버즈 플러스 마이마이/라디오/레트로티비 케이스 모음 MD-BUDSP - 11번가

11번가 판매자의 추천상품으로 카테고리초이스 광고 아이템을 구매한 상품입니다.

www.11st.co.kr

 

저는 이번에 버즈플러스 레드를 조금 빠르게 구매한 편이긴 합니다.

사실 화이트나 블랙은 기본 컬러지만 레드나 핑크, 블루는 통신사 한정 컬러기 때문에 많은 수량을 만들어 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재고가 떨어지면 지속적인 추가 생산을 해나가고 재출시가 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을 해서 빠르게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 측에서 호응이 좋으면 계속 다양한 컬러로 출시를 해줄 순 있겠죠?

 

아무래도 통신사 한정으로 내어놓던 컬러다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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