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를 직접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전문적인 지식까지도 포스팅되어 있어서 전 너무 좋았거든요. 예를 들어서 드라이기의 입구가 좁은 제품과 넓은 제품의 바람 차이나, 드라이기 내부의 구조와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원리, 모터의 종류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정보가 제시되어 있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의류 청정기 게시물을 봤을 때도, 3벌용과 5벌용을 사용했을 때와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제품의 단점, 어떤 옷을 넣었을 때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영상으로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듯합니다.
어떤 옷을 넣었을 때는 어느 정도 주름이 펴지는지 옷감의 재질에 따라 다르게 영상을 만들어서 비교하기가 좋더군요.
저는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는 네이버에서 그냥 검색해서 가장 많이 구매한 랭킹 순으로 보고 브랜드를 보고 그 안에서 성능 하고 가격을 비교해서 구매했었거든요. 그래서 제품에 대한 이해보다는 그냥 단순 좋아 보이는 걸로 구매했던 것 같아요. 디자인도 고려해서요!
그런데 노 서치에서 제시하는 정보들을 접하고 나서는 확실히 제품에 대해 보이는 만큼 부족했던 이해도가 높아져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는 경험을 이번에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가전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한 번 찾아보고 나서 가전제품을 알아보면 더 알차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아래는 노 써치 카카오톡 채널인데요.
굳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래 카카오톡 추가를 해두면 언제든 채널에 들어가서 원하는 글을 간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카카오 1 boon 링크로 연결이 되어서 스크롤하면서 내려볼 수 있어요!
제품 이름에 댕댕이라고 있는 게, 사실 인터넷 신조어인데요.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어떻게 인터넷 신조어가 되었는지는 나중에 따로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일단 크로스백을 구매하게 된 경위는 기존에 사용하던 크로스백이... 끊어졌습니다.
그냥 무난하고 포켓이 여럿 달린 검은 크로스백이었는데, 무거운 걸 한 번 넣고 다녔더니 어이없이 끊어졌어요.
그 가방과 끈의 연결고리 같은 부분이 완전히 부서져서 고쳐쓸 방법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가방을 찾아보았고 찾았습니다! 댕댕이... 귀엽죠.
강아지 품종은 아마 닥스훈트 같아요.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것으로 보아.
사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캐릭터는 없는 걸로 하고 싶긴 했는데, 나름 보다 보니 심플하면서 깔끔하고,
특히 가방의 끈이 일체형이라 저번처럼 끊어진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결정하게 되었어요.
이 크로스백은 윗 커버가 있어서 가방을 지퍼로 잠근 뒤 커버를 덮어주는 형식의 크로스백이에요.
기존에 쓰던 가방은 단순 자석 버클 하나였는데, 요 제품은 지퍼로 짱짱하게 닫아주고 커버까지 덮어줘서
보안과 심미적 요소까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윗 커버는 아래의 자석끼리 아구를 맞춰 '탁!'하고 달라붙는 가방이랍니다. 파란 비닐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가방 내피인데요.
레더 디자인 로고가 패턴처럼 박혀있고 컬러감이 실버라, 이 부분은 사실 구매를 결정할 때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부분이었어요. 가방 수령하고 나서 열어보고 알았고요. 이 부분도 그냥 컨버스천이나 같은 재질이라도 가방 색깔이랑 통일을 시켜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뭐 어쩔 수 없죠 가방이 비싼 게 아니니.... 아쉬운 대로 써야 합니다!
그래도 나름 수납공간이 지퍼로 된 포켓, 지퍼 없는 분리 포켓,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잃어버리면 안 되는 작은 종이라거나, 화장품, 립스틱 등 작은 소품들을 정리하기에 용이할 것 같아요.
가방의 바닥은 딱딱하게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없어서 무거운 물건을 넣으면 아래가 쳐져서 내려앉을 것 같아요.
개별적으로 깔고 쓰던지, 그냥 그대로 쓰던지 사용자 편한 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당장 무거운 물건을 넣을 예정이 없는지라 그냥 써보려고요!
가방의 끈과 몸통이 연결되는 접합부에는 아래와 같이 한국식 하트라 수놓아져 있어요.
정말 한국스러운 디자인입니다. 깨알 같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디한 느낌이에요.
이제 가방의 크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방에 넣은 건 A4 클리어 파일이고요. 아쉽게도 저렇게 튀어나와서 별로 권장하고 싶은 비주얼은 아닌 것 같아요. 윗 커버를 덮어야 돼서 아마 구겨질 것 같네요. 판매하는 홈페이지에서도 A4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 다 저렇게 튀어나와있어서 깔끔한 수납은 다소 어려울 것 같아요.
A4 크기를 수납하기보다는 종합장이나 연습장 정도 되는 크기를 넣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가로세로 길이라서 커버를 닫아도 모양이 유지가 되지 싶거든요. 음 역시 다시 봐도 A4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아래가 무지 스프링 노트를 여러 권 넣고 상단에서 찍어봤어요. 가방 위로 튀어나오지 않으면서 가방 사이즈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제법 두꺼운 노트를 넣었음에도 앞쪽으로 공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안에 꽤 공간이 넓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참 가방끈 길이는요!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장 길게 늘였을 경우에는 제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까지 내려오고요.
(참고로 전 앉은키가 굉장히 큽니다)
가방 끈을 가장 짧게 줄였을 시에는 숄더백으로 멜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방 끈이 조절이 가능하며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끈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넉넉한 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가방의 가로길이는 29센티, 세로 26센티, 폭은 10센티라고 상세정보에 게시되어 있답니다.
이상으로 댕댕이 크로스백을 전격 탐구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네이버 쇼핑으로 구매를 진행했고요.
배송 엄청 빠르게 왔어요. 가격은 22000원이었고 컬러는 화이트(기본 컨버스천 컬러)와 제가 구매한 블랙이 있는데요.
화이트 컬러도 굉장히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여유가 있었으면 두 색상 다 사고 싶을 정도였어요.
다만 제가 옷을 다채롭게(?) 입는 편이라 비교적 무난하게 들 수 있는 블랙을 골랐지만요.
음.. 다시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게 된 이유를 굳이 꼽자면 일단 충전 속도가 굉장히 굉장히 느립니다.
뭐 무선충전 속도만 느리고 선을 꽂았을 경우 좀 빨라진다면... 그래도 어찌어찌 무선충전 기능 없다 생각하고 썼을 텐데,
그 정도도 안되더라고요. 제가 폰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사용하면 여러 앱을 여러 개를 동시에 켜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많이 사용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웹툰을 보거나 웹툰 하던 거 잠시 내려놓고 카톡을 보내거나 말이죠!
그렇다 보니 폰의 배터리 소모 요량을 충전 속도가 못 쫓아가서 결국 충전하려면 폰 사용을 안 하고 충전해야 되는데,
성격 급한 한국인 특성상 안 되겠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20000 용량의 배터리도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라서
도저히 성에 안차더군요. 그래서 그냥 엑티 몬 보조배터리는 이래저래 잠시 쓰다가 여동생한테 기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알아보다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로 다시 알아보게 된 거고 기존에 사용하는 알로 코리아 제품을 믿고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사는 알로 코리아!)
박스 입구 쪽에 고무 손잡이 같이 달려있는 게 귀엽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외관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되어있어요. 무선충전 기능이 강조된 것처럼 보이네요!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본품 배터리와 사용 설명서,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C타입 케이블이고 반대쪽은 USB형으로 바로 보조배터리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발매되는 휴대폰 단말기들이 충전단자를 C타입으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 케이블을 C타입으로 제공하는 것 같아요. 뭐 사실 케이블이야 단선될 수도 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맞다 보니 본인한테 맞는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지 않다면 다이소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본인 기종에 맞는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거나 젠더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부분은 보조배터리 외관인데요. 이건 사실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윗면이 유광이다 보니 지문이 굉장히 잘 묻어나거든요.. 지문이 묻는 거 예민하신 분은 이 제품이 좀 아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워낙 둔감한 편이기도 하고 오히려 유광이라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검은색 보디라인에 반짝하고 광이 나니까
고급진 느낌이고, 무선충전 표시와 로고가 명료하게 되어있거든요. 그 안으로 배터리 잔량도 표기가 되고요.
배터리 잔량은 숫자로 표기되어있어서 좀 더 디테일하게 용량의 확인이 가능한 점이 마음이 듭니다.
잔량 표기는 배터리 케이스 안쪽에서 나오는 느낌이라 다소 선명한 컬러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눈에 안 들어오는 건 아니라 큰 상관은 없습니다. 구조적 문제이니 충분히 감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도고요.
배터리 앞면만 유광이고 옆면과 바닥면은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요. 바닥면은 6 각형 벌집 모양으로 패턴이 들어가 있어 좀 더 고급진 느낌과 미끄럼 방지르를 고려한 듯한 느낌이 납니다.
보조배터리 외관을 살펴보면 일단 바닥 부분에 배터리의 성능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회사가 한국 회사인데 제조국이 중국산이라 아쉽습니다 아마 OEM 방식으로 제작되어 그런 것 같네요.
배터리의 상단 부분의 모습입니다. 충전단자가 3가지인데요. 번개의 개수가 많은 쪽이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단자이니 빠르게 충전을 시킬 때는 번개모양을 잘 확인하고 꽂으면 빠르게 될 것 같습니다.
번개가 2개 있는 단자는 색깔이 파란색으로 되어있어 색으로 구분해도 좋을 듯합니다.
C타입 단자도 있어서 C타입으로 입출력이 모두 가능합니다. 제가 휴대폰을 갤럭시 S10으로 사용하는데요.
암튼 두 녀석을 데리고 나란히 비교샷을 찍어봤습니다. 크기는 둘 다 비슷한 크기예요. 조금 차이가 있다면 아무래도 20000 정도의 용량과 더 무게가 무거운 흰 배터리의 높이가 아주 조금 더 큽니다.
알로 배터리를 선호하는 제 입장에선 짝꿍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더 뿌듯합니다. ㅎㅎ
아래는 뉴페이스를 데리고 무선충전을 시도해본모습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S7 단말기인데요.
단순히 올려놔서는 충전이 되지 않고요. 우측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켜주면 무선 충전이 진행됩니다.
따로 알아보니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건 휴대폰 단말기 한정이고 무선 이어폰이나 워치 등 다른 단말기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한 번 더 고민을 해보시길 바라요.
직접 사용해 본 경험 상 무선 충전 속도는 케이블 연결로 충전하는 것보다는 느립니다. 아무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만큼 납득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좀 더 기술력이 좋아지면 무선도 더 빨라질 수 있겠죠?
일단 아직 까진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타사 제품보다는 좀 더 빠르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지난번에 사용했던 건 충전 속도가 배터리 소모되는 속도를 아예 못 따라갔는데 요건 그래도 충전은 됩니다. 어쨌든 속도면에선 케이블이 빠르고 좋으니 케이블을 별도로 들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을 구매하실 때는 단순히 싸다고 구매하는 케이블보단 2.0 이상 3.0 이상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찾아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배터리가 아무리 빠른 속도를 지원해도 케이블이 안 좋으면 제 효과를 못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전자기기 잘 모르는 여자분들은 이런 차이 잘 모르더라고요. 케이블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